(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옥션이 '올킬 태블릿 노트' 2차 판매를 실시한다.
옥션은 지난 5일 보급형 태블릿PC를 유통업체 최초로 단독 기획해 선보인 바 있다.
옥션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 이어폰 SL49'와 패키지를 구성해 1000대 한정으로 올킬 태블릿 노트를 29만 900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킬 태블릿 노트는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4.0(아이스크림샌드위치)을 탑재하고 있다. 7인치 디스플레이·두께 9.6mm·무게 360g의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에 4200mAh(8시간 가용)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다. 삼성 V210 1G CPU를 채용해 16G의 기본 내장메모리에 16G의 외장메모리가 추가 제공되며, 512M 램·800MHz 의 그래픽 CPU·높은 해상도(1024*600) 등 가격 대비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제품이다.
한편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 이어폰 SL49은 빅뱅, 2NE1 등 유명 연예인들이 착용해 일명 '빅뱅 이어폰'으로도 불린다. 미국의 힙합 뮤지션 루다크리스(LUDACRIS)와 AV전문기업 시그네오(SIGNEO)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로, 모델 'SL49'는 빅뱅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스페셜 에디션 제품이다.
올킬 태블릿 노트와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 이어폰 패키지는 오는 27일부터 발송된다. 태블릿PC의 사후 서비스는 삼보 서비스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옥션 정재명 이사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또 다시 올킬 태블릿 노트를 2차 판매하게 됐다"며 "이번에는 고가의 브랜드 이어폰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IT 악세서리까지도 트렌디한 제품을 찾는 젊은 고객층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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