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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관 합동 불법유동광고물 야간 단속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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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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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경기도 김포시가 최근 상업 불법유동광고물이 주요 도로변과 상가 밀집 지역에 무질서하게 다량으로 설치돼 시민정서와 주거 환경을 저해함에 따라 야간단속을 실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8일에는 양촌택지개발지구 내의 에어라이트(풍선기둥), 현수막, 입간판, 싸인볼 등 불법유동 광고물을 수거했다.

이곳은 품격있는 도시 미관을 위한 특정지구로서 간판의 수량과 종류가 엄격히 제한돼 있는 지역이다.

시는 시청 및 읍사무소 관계 공무원, 특수임무수행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신속하고 강력하게 정비했다.

불법광고주에 대해 즉시 철거에 이의가 없도록 두 번에 걸친 계고를 거친 후 실시됐다.

한편 김포시는 읍면동 소재지와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에 대한 불법광고물에 대해 연간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선 자진정비 유도 이후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함은 물론, 상습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등 강력히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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