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봄 맞이 ‘냉이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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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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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현탁 기자) 배상면주가는 봄 세시주 ‘냉이술’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냉이술은 계절마다 한시적으로 맛볼 수 있는 세시주(歲時酒) 중 하나로 냉이의 달착지근하면서도 아릿한 맛을 부드러운 향과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냉이의 뿌리가 함유하는 천연색소에서 나오는 은은한 분홍 빛깔이 더해져 봄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다.

또한 전라남도 해남군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전량 공수한 참냉이와 해남의 차진 황토 땅에서 생산된 100% 우리 쌀을 사용해 원산지의 높은 품질과 지역의 특성도 살렸다. 봄나물의 별미로 꼽히는 참냉이는 채소 중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A와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춘곤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00병만 한정 생산해 판매한다.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포천 ‘산사원’ 및 ‘느린마을 양조장’(5개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500ml 용량으로 알코올 도수는 14%, 판매가격은 9,000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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