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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교무행정사 첫 공채에 8대 1 경쟁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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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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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교무행정사 첫 공채에 8대 1 경쟁률 기록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전남 교무행정사 첫 공채에 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도교육청가 최근 교무행정사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176명 선발에 1456명이 지원했다.

이번 공채는 학교 단위 채용권한이 교육청 단위로 이관하면서 시행되는 것으로 전면적인 도입은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처음이다.

도내 22개 시군 교육청이 시험을 주관하며 특히 장애인 채용비율을 대폭 확대, 전체 14%인 24명을 선발한다.

시험은 1차 필기(국어·일반상식), 2차 면접으로 이뤄진다. 필기시험은 오는 17일이다.

필기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획득한 지원자 가운데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21일 면접하고 최종 합격자는 23일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 업무경감, 회계직원 고용안정, 지역내 순환전보 배치 등을 위해 임용권을 학교장에서 교육청 교육장으로 이관했다.

공채 방식은 일선 학교에서 더욱 우수한 인력 확보와 함께 선발의 공정성 확보 등을 위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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