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는 매트리스 내장재를 분리해 품질과 청결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교체가 가능한 스마트분리형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는 매트리스 내장재를 분리해 품질과 청결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교체가 가능한 스마트분리형 매트리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분리형 매트리스는 레스토닉과 공동 개발한 신개념 매트리스로 커버에 부착된 4면 지퍼를 열면 매트리스 속 내장재를 볼 수 있고, 개별 교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 소재인 텐셀 원단을 커버에 적용, 땀·먼지·각질·냄새 등이 매트리스 내부로 잘 흡수되지 않도록 해 집먼지 진드기 발생과 번식을 줄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출시 제품의 렌탈서비스를 신청하면 2년 주기로 에어쿠션 2단 패드를 무료로 교체 받을 수 있으며, 웅진코웨이만의 7단계 맞춤살균서비스인 '홈케어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받는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팀장은 "매트리스는 관리가 매우 중요한 제품"이라며 "그 동안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매트리스 내장재까지 관리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11월 시작한 매트리스 렌털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3월 현재 약 1만7500여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2일 출시한 '매트리스 홈케어 서비스'는 열흘 만에 3만 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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