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터파크가 전자책 전용 단말기 비스킷을 할인 판매한다.
인터파크도서는 전자책 서비스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비스킷 단말기 'Lite'를 50% 할인된 가격인 6만 500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전자책 대란이라고 일컬어졌던 지난 소셜커머스 판매 이후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스킷 단말기 Lite는 기존 보급형 전자책 단말기들과 달리 음성으로 읽어주는 TTS 기능·MP3 기능·영영/영한/국어 사전 탑재 등의 독서전문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프리미엄 전자책 단말기 제품이다. 특히 이번 판매에서는 3만 2000원 상당의 천연가죽 케이스도 함께 제공된다.
인터파크도서 관계자는 "출판계의 전자책 출시 본격화 움직임에 맞추어 인터파크도서의 적극적인 전자책 서비스 정책을 통하여 독자들은 풍부해진 컨텐츠와 편리한 eBook 독서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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