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13일 오전 11시 안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월11일 총선을 불과 29일 남겨두고 여야 각 당은 공천에 따른 후유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사퇴결정을 한다는 게 몹시 힘들었다”고 피력했다.
이 후보는 “정직하고 소통하는 정치로 국민에 희망을 주고 싶다는 호박한 정치적 포부를 실현하고 싶은 간절한 꿈과 열정이 있었지만 야권연대를 통한 승리로 작금의 모순을 타파하고 새누리당 심판과 정권교체를 통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달라는 국민 명령을 거부할 수 없었다”며 용퇴 배경을 전했다.
또 “살신성인 정신에 입각한 용퇴가 헛되지 않고 경기도의원 제2선거구 재선거에 야권연대 정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민주통합당의 결단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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