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광주대 재학생 대상 FTA 현장실습 교육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세화)은 오는 15일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지역내 FTA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12일 광주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세관 현장체험 및 FTA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본부세관이 한-미 FTA에 대비해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 수출업체 FTA 활용 지원전략인 광(LIGHT)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세관 관계자는 “현장실습교육은 FTA와 무역업무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무역의 중심축인 세관의 통관 현장 체험을 통하여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FTA 활용능력을 함양해 FTA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광주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지역내 대학에 FTA 실무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확대하고 특히, FTA 및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官-産-學 협력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