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임유환이 2011년 완주 운주초교 학생들을 홈경기에 초청했다. [사진 = 전북 현대]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가 전북 지역의 사회복지단체 및 도서벽지 어린이를 홈경기에 초청한다.
매년 홈경기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어린이를 초청해온 전북은 올해에도 사전접수를 통해서 전북현대 홈경기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선수단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과 구단의 기부지원정책에 따라, 선수 이름으로 직접초청할 예정이다.
이철근 전북 현대 단장은 "연고지역을 기반으로 축구의 저변 확대와 함께 쉽게 축구를 접할수 없는 도서벽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북 현대의 최고참 선수인 김상식도 "뜻깊은 행사에 작은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시면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를 사랑하는 사회복지단체나 전북지역 도서벽지 초,중,고 학교 단체는 전북현대 구단 사무실(063-273-1763)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박원재가 2011년 익산 낭산초교 학생들을 홈경기에 초청했다. [사진 = 전북 현대] |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이승현이 2011년 무주 적상초교 학생들을 홈경기에 초청했다. [사진 = 전북 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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