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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알바하며 판대대금 횡령한 1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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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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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서 알바하며 판대대금 횡령한 10대 검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편의점에서 알바하며 판매대금을 가로챈 10대가 붙잡혔다.

13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일하며 판매 대금을 빼돌린 혐의(횡령)로 종업원 남모(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남씨는 지난 1월 20일 오후 11시40분께 동구 방촌동의 한 편의점에서 손님으로부터 받은 물건 값 10만원을 금고에 넣지 않는 방법으로 사흘간 6차례에 걸쳐 현금과 문화상품권 등 65만원 상당의 금액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아르바이트생인 척하며 판매대금을 아예 넣지 않거나 적게 입금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업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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