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총각들의 결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널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국제 결혼 준비교육은 내달 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준비교육에서는 ‘안정된 다문화가정과 문화의 이해’, ‘남녀의 이해’, ‘감정코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다문화부부와 가족을 초청,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09년 6월 ‘양평군 농촌총각 국제결혼 지원 조례’를 마련하고, 지난 1~4기까지 결혼준비생 34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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