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로메트로 단지 내부 |
계약금 안심보장제는 향후 입주 시점에서 부동산 경기가 더 악화되거나 사정상 계약을 해지해야 할 경우 계약자가 환불을 원하면 위약금 없이 계약금을 전액 환불해 주는 제도다. 집값 하락의 우려로 계약을 망설이는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최근 한화 유로메트로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으로 입소문을 타며 계약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근린공원을 남향으로 조망할 수 있는 동의 로얄층은 거의 분양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620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타운으로 개발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으로 구성됐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 라고니(Bassenian, Lagoni)가 디자인을 담당, 단지 전체가 유럽풍의 이국적인 브랜드 타운으로 들어선다.
전체 분양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전용 84㎡(국민주택규모)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책정돼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이는 4년 전 인근에 분양된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3.3㎡당 1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맞통풍 판상형 가구를 전체의 70% 이상 배치했다. 또 전 가구에 발코니 새시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5정거장 거리다. 김포도시철도(예정)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과 연계된다.
김희원 분양소장은 "계약금 안심보장제 시행 이후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한 상품으로 인식돼 계약률이 꾸준히 상승되고 있다"며 "입주시점에 계약자가 다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588-1730
한화유로메트로 지역 조감도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