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사진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지난 겨울 LA 다저스서 뉴욕 양키스로 전격 이적한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37)가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실점 한 점도 없이 호투했다.
구로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미국 플로리다 조지스타인브레너필드서 치러졌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1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3이닝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로 구로다는 이적한 이후 첫 실전무대였던 8일 탬파베이전서의 '2이닝 3실점' 부진을 씻었다.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의 주축투수로 활약한 구로다는 2008년 다저스에 입단해 4시즌동안 '41승 46패, 평균자책점 3.45'를 거뒀다. 올해 초 양키스와 계약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양키스는 구로다의 호투에도 끝내 4-3으로 패했다. 9회초 2-2의 상황에서 조지 스프링거의 적시 2루타와 스캇 무어의 땅볼로 2득점하며 흐름을 잡은 휴스턴이 4-3으로 승리했다. 양키스는 9회말 급히 1점을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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