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가운데 왼쪽)이 누적 500만명째 탑승객인 김예나 씨에 오사카 왕복 항공권 3매를 증정한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 회사 제공) |
이 회사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서 500만번째 고객에 오사카 왕복항공권 3매를 증정하는 ‘누적취항객 5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수전 대표이사 및 운항 승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김예나(26) 씨. 이스타항공의 첫 국제선인 방콕행을 예매했다가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방콕과 코타키나발루, 일본 3개 지역(나리타/오사카/삿포로)에 취항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국내선 첫 취항을 시작으로, 지난해 2월 300만명, 8월 400만명의 탑승자를 태웠다.
박수전 대표는 “오사카에 이어 대만(송산)도 곧 취항 예정이며 최근 7번째 항공기를 도입해, 600만명 돌파도 곧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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