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선물로 자동차를 받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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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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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엔카 여성 대상 설문조사… 1위 ‘폭스바겐 비틀’

'화이트데이 때 받고 싶은 차가 있다면' 설문조사서 1위를 차지한 폭스바겐 비틀. 전체의 4분의 1 이상이 이 모델을 꼽았다. (사진= SK엔카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화이트데이 선물을 자동차로 준다면 뭘 받고 싶을까.

중고차사이트 SK엔카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여성 813명을 대상으로 ‘차를 받는다면 어떤 차를 받고 싶은가’란 주제로 이색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1위는 폭스바겐 비틀(27.7%), 2위는 MINI 쿠퍼(16.7%), 3위는 닛산 큐브(13.3%)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꿈의 차, 사주는 남자친구 있으면 당장 잡겠다’, ‘디자인이 끌린다’, ‘더 나이먹기 전에 타 보고 싶다’ 등을 꼽았다.

4~10위는 닛산 피가로(11.1%), 아우디 A4(5.9%), 기아 쏘울(4.8%), 기아 K5(3.4%), 다이하쓰 코펜(2.7%), 쉐보레 스파크(2.1%), 폭스바겐 골프(2.0%) 순이었다.

이처럼 1~10위는 대부분 경소형차였다. 예외는 준중형 세단 A4와 중형 세단 K5이 유일했다. 수입차가 7종으로 많았던 가운데 피가로나 코펜 등 국내 미출시 모델 2종도 언급됐다.

박홍규 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이사는 “성능ㆍ가격보다는 귀여운 디자인, 평소 한번쯤 타 보고 싶었던 차를 고른 게 특징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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