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오는 9월까지 사내 판매·정비 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피트니스와 패션코디를 포함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 '청춘고백2030'을 진행한다. (사진= 회사 제공) |
현대차는 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판매ㆍ정비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청춘고백(go-back)2030’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춘고백2030은 보수적인 현대차 이미지를 보다 젊게 바꾸자는 취지에서 △피부관리를 포함한 피트니스 △헤어 스타일 및 패션 코디 △고객상담요령 교육 및 SNS 활용법 교육 등을 진행하는 사내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직원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매주 월요일을 ‘멋낸데이’로 정하고, 각 교육과정별로 ‘베스트 청춘고백’을 선정ㆍ포상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20~30대 마음가짐으로 돌아가 보수적인 회사 이미지를 젊고 활기찬 전문가 이미지로 바꾸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올해를 고객감동 실현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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