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몽골문화촌, 17일 마상공연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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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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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17일 수동면 몽골문화촌 내 마상공연장을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상공연장은 706㎡ 규모로 설치됐으며, 1회 245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공연장에서는 말 위에서의 고공 서커스, 채찍 가르기 등 몽골인으로 구성된 전문 공연단의 다양한 마상기술을 볼 수 있다.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9개월 동안 이어질 계획이다.

공연은 매일 오후 1시30분과 4시30분 두 차례 열린다.

단, 월요일은 휴장한다.

특히 7~8월에는 야간공연도 펼쳐진다.

관람료는 성인 4000원,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 군인은 2000원이다.

문의 몽골문화촌(☎031-59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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