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B금융, 한달전 주가로 '회복중'…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가능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14 09: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KB금융이 이틀 연속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한달전 주가로 회복하고 있다.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1200원(2.89%) 오른 4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97% 상승에 이어 2거래일째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CLSA와 모건스탠리 등의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이고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2007년 이후 연평균 대출증가율이 은행업종 내 가장 낮았고 NPL 상매각 비중이 가장 높았던 만큼 추후 부실 발생 가능성은 가장 적다고 판단되므로 시중 은행 중 최선호주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가장 안정적인 경상적 수익성이 기대되며 4월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가능성이 부각될 경우 긍정적 모멘텀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최근 포스코가 보유한 KB금융의 지분 4%에 대한 매각 가능성이 물량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취득원가 4만6000원 대비 현재 주가가 낮으므로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