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룡·불암산 텃밭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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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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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룡산 38구좌, 불암산 70구좌 텃밭 주민에 분양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관악구와 노원구 주민들은 인근 청룡산과 불암산 자락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청룡산 6263㎡, 불암산 1만6923㎡를 마을공동체공원으로 시범 조성해 이달부터 청룡산 텃밭 38구좌, 불암산 텃밭 70구좌를 일반 주민에게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룡산 텃밭은 관악구민에게 24구좌, 학교나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14구좌를 분양한다. 해당 주민이나 단체는 16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좌당 가격은 친환경퇴비와 모종비 등 재료비와 유지 관리비를 포함해 5만원이다.

불암산 텃밭은 노원구민에게 50구좌, 학교·유치원 등 교육기관에 총 10구좌를 분양하며 다음 달 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 곳은 구좌당 분양 가격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는 앞으로 도봉구 초안산, 정릉동 북한산, 강서구 화곡동과 강동구 명일동 일대 산자락, 은평구 신사동 봉산 등에도 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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