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목포신항 일원에 총 연장 1588m의 호안(유수에 의한 해안 침식을 막기 위한 시설) 축조와 준설토 유출 방지공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 극동건설이 60%, 한화건설이 40%의 지분으로 각각 참여했다.
극동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항만시설 입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실적이 중요한 항만공사 입찰에서 이번 수주는 좋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올해 1분기 총 350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수주 목표액은 2조원이다.
목포신항 사업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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