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목포신항 호안축조 공사 수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14 09: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수주금액 290억원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극동건설은 조달청이 발주한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준설토 투기장 축조공사를 290억원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목포신항 일원에 총 연장 1588m의 호안(유수에 의한 해안 침식을 막기 위한 시설) 축조와 준설토 유출 방지공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6개월이다. 극동건설이 60%, 한화건설이 40%의 지분으로 각각 참여했다.

극동건설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항만시설 입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실적이 중요한 항만공사 입찰에서 이번 수주는 좋은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올해 1분기 총 350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수주 목표액은 2조원이다.

목포신항 사업위치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