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직원 2명이 로비에 설치 된 전자보드에 축하메세지를 작성하고 있다. |
SK텔레콤은 자체 설정한 비교 기준인 유무선 통신서비스 대표 영역인 이동통신,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매출을 2011년 IR 공시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브로드밴드미디어, SK텔링크의 SK군은 13조4990억원으로 KT, KT파워텔의 KT군 13조3602억원 대비 1389억원 앞섰다고 설명했다.
KT파워텔은 실적 미발표로 2011년 3분기까지 매출이 평균 적용된 결과로 단말, 부동산, SI, 자산처분, 전용회선 등 내부 거래 및 비관련 매출은 제외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무선 통신 매출이 요금인하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유선 매출은 전년대비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 4.7% 증가 및 전화 가입자수 9.3% 증가한 것이 유무선 통신서비스 대표 영역 1위 달성의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이번 1위 달성은 무선데이터 시대에 최적화된 서비스, 단말기, 유통망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유선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와의 공조 체계를 통한 유선사업의 획기적 경영개선을 이뤄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고객 감동 경영에 대한 외부의 호평도 이어졌다. 2011년 SK텔레콤은 국가고객만족도(NCSI) 14년 연속 1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KCSI) 14년 연속 1위, 한국 서비스 품질지수 (KS-SQI) 12년 연속 1위 등 독보적인 고객만족 경영 성과를 달성했고, SK브로드밴드의 NCSI 유선영역 최초 1위 및 SK텔링크의 NCSI 국제전화 5년 연속 1위의 성과로 무선에 이어 유선에서도 의미 있는 고객만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대표적인 여론조사 기관을 통한 매월 온라인 설문을 통해 2011년 대표 브랜드 지수(BRI)를 자체 조사한 결과, 3사 총점 합계 100점 가운데 월평균 60.4점을 기록해 업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하성민사장, 배준동 사업총괄,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구성원의 3년의 약속’ 행사를 열고 3년 전 구성원과의 약속인 ‘2011년 유무선 통신서비스 대표 영역 1위’ 달성을 발표했다.
지난 2009년 SK텔레콤은 3년 후인 2011년 유무선 통신 서비스 대표 영역 1위 달성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자체 기준인 매출.고객만족.브랜드 3개 분야에서 국내 최고 통신사로 평가 받겠다고 전임직원이 약속했다.
SK텔레콤 하성민 사장은 “하나의 뜻을 가지고 모인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는 지난 2011년 마침내 유무선통신 서비스 대표영역 매출, 고객만족 경영, 브랜드 경쟁력 1위로 유무선 통합 1위를 달성하며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제 새로운 미래를 위해 또 한 번 힘을 모을 때이며, 또 다른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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