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아, 소리바다 자회사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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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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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기자) '서태지와 이혼 파동'으로 들썩였던 배우 이지아(35)가 음악사이트 소리바다의 자회사 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지현)는 14일 이지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영어 및 일어에 능통한 이지아가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말 배용준이 속한 키이스트와 계약을 종료한 이지아는 “어렵게 소속사를 정한 만큼 빠른 시간 안에 차기작을 결정해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속체결로 이지아는 기획사와 관련한 여러 가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상당히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아는 작년 4월 서태지와 이혼 파동을 겪은 후 10월 MBC 드라마 ‘나도, 꽃’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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