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축구연합회, 인천 계양구에 백미 400kg 기탁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사랑의축구연합회(회장 박무진)가 14일 계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모금한 백미 400kg를 계양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구에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무진 회장은 “축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한다”며“작으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웃사랑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탁받은 성품을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에 배부, 소중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사랑의 축구연합회는 구 관내 6개 교회(가나안교회, 계산제일장로교회 계양중앙감리교회, 동산성결교회, 부평순복음교회, 호산나장로교회)에서 축구를 통해 상호간의 화합과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정기적으로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모금운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