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시는 서환종 대중교통과장을 비롯해 교통국 공무원 24명이 최근 택시운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이틀동안 16시간에 걸쳐 가스안전 교육과 신규 채용자 교육을 이수한 뒤 이 달말부터 4월까지 택시 근로자 일일 체험에 나선다.
이를 통해 택시 근로자의 애로 사항과 어려운 현실을 파악,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는 동고동락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시 서환종 교통과장은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 교통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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