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농기계 기업으로 익산에 둥지를 튼 '얀마'가 본격적인 생산활동을 시작했다. 다국적 기업인 얀마는 9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얀마농기코리아㈜는 14일 익산시 왕궁농공단지 내 현장에서 준공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 박종대 익산시의회 의장, 정주성 한국농업경영인 전북연합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얀마농기코리아의 입주로 익산이 농기계 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얀마농기코리아㈜는 일본 얀마농기㈜가 100% 직접 투자한 한국법인이다. 저연비 고효율의 친환경적인 농업 기계(이앙기ㆍ콤바인ㆍ트렉터ㆍ관리기 등)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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