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고리1호기 관련 국제적 점검 요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14 16: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부산 기장군, 고리1호기 관련 국제적 점검 요구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부산 기장군이 고리 1호기에 대한 국제적 안전점검을 요구했다.

14일 오규석 기장군수는 오전 고리원자력본부를 방문, 원자력안전위원회 현장조사단과 함께 고리1호기 현장을 확인했다.

오 군수는 원자로의 냉각기능 상실 사실을 은폐한 것에 항의하고 앞으로 원전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와 정보공개를 요구했다.

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프랑스, 미국 등의 전문가 집단을 통한 국제적 수준의 안전점검이 없다면 11만 기장군민은 '고리원전 1호기 폐쇄'라는 무겁고 힘든 논의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원전소재지 단체장들이 대통령 직속 원자력 안전위원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