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영동 김재수 등 사무처당직자 비례대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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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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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민주통합당 사무처당직자는 14일 사무처당직자비례대표후보로 김영동 국장, 정성표 국장, 진성준 국장을 남성후보로, 김재수 국장, 송옥주 국장, 정지영 국장을 여성후보로 추천키로 최종 확정했다.

사무처당직자비례대표 후보추천 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4시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총 선거권자 188명이 참여한 이번 선거는 총 2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지난 8∼9일 양일간 실시된 1차 투표는 82명의 사무처당직자를 대상으로 후보등록신청을 받지 않는 소위 교황선출식 투표로 실시됐다. 1차 투표에서는 94.68%의 투표율로 위 추천후보자를 비롯해 남 6명, 여 6명으로 총 12명의 추천후보자를 선출했다. 1차 투표는 1인 남녀 각 2표 연기명식 투표로 진행됐다.

이어 13∼14일에는 12인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인 남녀 각 1표식 연기명식 결선투표로 진행해 총 90.48%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무처당직자들은 “이번 선거는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됐으며 선출된 후보들은 높은 투표율로 사무처당직자들의 총의가 두 번이나 확인된 후보들인만큼 지도부와 비례대표공심위가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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