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총통부는 마 총통이 내달 잠비아, 버키나 파소, 상투메 프린시페, 스와질란드 등을 잇달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프리카 순방은 총통 신분으로는 처음이며 이들 국가는 전 세계에서 대만을 공식 국가로 인정하는 23개국 가운데 일부이다.
마 총통은 순방 기간 현지 농업 및 의료 지원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순방에는 마 총통의 부인 저우메이칭(周美靑) 여사는 동행하지 않는다.
총통부는 “아프리카 지역 우방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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