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스피드레이싱’ 18일 영암 F1 서킷서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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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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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RV/SUV 경주에 승용부문 추가… 올 시즌 총 5라운드 열려

지난해 넥센 RV 챔피언십 경기 모습. 올해부터 넥센 스피드레이싱으로 이름을 바꿔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5차례의 경기가 펼쳐진다. (사진= 넥센타이어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18일(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개막전을 펼친다.

넥센 스피드레이싱은 지난해까지 6년 동안 ‘넥센 RV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열린 국내 유일의 RV/SUV 레이싱 대회다. 올 시즌부터는 여기에 승용 부문을 포함시켜 명실상부 종합 아마추어 레이싱대회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회사는 올해 도입에 앞서 지난해 마지막 두 라운드에서 승용부문 레이싱을 시범 실시한 바 있다. 이전에도 일부 디젤 승용부문이 진행되긴 했으나 그 비중이 높지 않았다.

송주호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 전무는 “국내 모터스포츠 참가 저변을 확대, 모두 함께 즐기는 레이싱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넥센 스피드레이싱 2012 시즌은 1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월과 6월, 7월과 9월에 한 차례씩, 총 5라운드의 경기로 치러진다.

한편 회사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경기 일정 및 결과를 소개하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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