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남 7개 지역 경선, 현역의원 3명 승리…김성곤, 이낙연 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14 23: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영록, 노관규, 배기운, 김승남, 황주홍<br/> <br/>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민주통합당의 전남지역 7개 지역구에서 4ㆍ11 총선 후보로 김성곤, 이낙연 의원 등 경선에 나선 현역 국회의원 3명이 모두 선출돼 현역 불패가 이어졌다.
 
 여수갑에는 김성곤 의원, 순천ㆍ곡성 노관규 전 순천시장, 나주ㆍ화순은 배기운 전 국회의원이, 고흥ㆍ보성에는 김승남 전 전남대총학생회장, 장흥ㆍ강진ㆍ영암 황주홍 전 강진군수, 해남ㆍ완도ㆍ진도에는 김영록 의원,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 이낙연 의원이 선출됐다.
 
 여수갑의 김성곤 의원은 모바일투표와 현장투표에서 총 2506표(현장 487표, 모바일 2019표)를 획득해 1418표를 획득한 김점유 후보(현장 214표, 모바일 1204표)를 이겼다.
 
 순천ㆍ곡성의 노관규 전 순천시장은 총 4017표(현장 574표, 모바일 3443표)를 얻어 각각 1301표(현장 489표, 모바일 812표)와 970표(현장 130표, 모바일 840표)를 얻은 이평수 후보와 김영득 후보를 제쳤다.
 
 나주ㆍ화순의 배기운 전 국회의원은 총 4283표(현장 1631표, 모바일 2652표)를 확보해 4199표(현장 1058표, 모바일 3141표)를 얻은 박선원 후보를 불과 84표(1%)로 힘겹게 승리했다.
 
 고흥ㆍ보성의 김승남 전 전남대총학생회장은 총 6152표(현장 3060표, 모바일 3092표)를 얻어, 총 5149표(현장 2563표, 모바일 2586표)를 획득한 장성민 후보를 눌렀다.
 
 장흥ㆍ강진ㆍ영암의 황주홍 전 강진군수는 총 7480표(현장 3571표, 모바일 3909표)를 획득해 4464표(현장 1412표, 모바일 2308표, 여성 가산점 744표)를 얻은 국령애 후보를 앞섰다.
 
 해남ㆍ완도ㆍ진도의 김영록 의원은 총 6172표(현장 3011표, 모바일 3161표)를 확보, 총 4621표(현장 2349표, 모바일 2272표)를 얻은 박광은 후보를 제꼈다.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 선거구는 이낙연 의원이 총 1만3939표(현장 9291표, 모바일 4648표)를 얻어 각각 1만1400표(현장 7806표, 모바일 3594표)와 3570표(현장 2152표, 모바일 1418표)를 획득한 이석형, 이개호 후보를 제쳤다.
 
 평균 투표율은 47.7%, 함평이 73.6%로 가장 높았으며 17.7%를 기록한 곡성군이 가장 저조했다.
 
 선거구별로는 담양ㆍ함평ㆍ영광ㆍ장성군의 투표율이 평균 64.8%로 가장 높았으며 여수 갑(19.0%)이 가장 낮았다.
 
 여수 을 주승용, 목포 박지원, 광양ㆍ구례 우윤근 의원은 단수공천됐으며 무안ㆍ신안은 16일 현장투표를 통해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