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 파주시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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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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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공관 총영사 54명 파주시 민원서비스 거울 삼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재외공관 총영사 54명이 16일 경기도 파주시의 고객만족 민원서비스를 배우기 위해 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달 23일 20개국 재외공관장의 파주시청 방문결과 재외공관장들이 파주시 민원서비스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아 외교부에 전달했고, 이에 재외공관 영사관의 민원행정을 총괄하는 총영사들이 반드시 파주시청 민원현장을 견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낀 외교부가 2012년 총영사 회의일정에 파주시 방문을 포함시켜 이뤄진 것이다.

뉴욕 김영목총영사 등 54명의 총영사단을 반갑게 맞이한 이인재 파주시장은 “ 지난번 재외공관장 방문에 이어 총영사님들께서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파주시의 민원서비스가『국민을 섬기는 외교구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비지니스룸에서 파주시 홍보동영상 관람 및 파주시 주요 민원시책에 관한 간단한 브리핑을 받은 총영사단은 시 관계자들과 서로의 민원업무 관련 경험,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직원관리 방안 및 지자체와 총영사간 협력 방안 등을 공유하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민원봉사실로 이동하여 실시간 민원만족도 단말기 작동 등 민원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견학을 마친 후 뉴욕 김영목 총영사는 “파주시 견학을 통해 민원서비스에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며, 이를 거울삼아 영사관에서도 신속·친철·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재외공관장에 이어 총영사까지 파주시를 방문해 주신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 하며, 앞으로 파주시가 민원행정서비스 뿐만 아니라, 품격 있는 글로벌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총영사 여러분께서 다양한 교류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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