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
이번 포럼은 도낸 외국인 최대 밀집지역에 해당하는 안산과 시흥에서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와 오피니언 리더 등이 바라본 경찰의 다문화 치안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다문화 전문가 관점에서 개선해 줬으면 하는 경찰활동에 대한 조언도 청취하는 등 현장감 있고 허심탄회한 토론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토론회에 참석한 서천호 청장이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준 시흥 파키스탄커뮤니티 대표(수바칸, 43세, 학원운영) 등 3명에게 감사장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포럼을 주관한 경기청 외사과장(총경 신동호)은 “이날 포럼은 외국인의 관점에서 다문화 시대에 함께 하는 대한민국을 위한 경찰활동의 방향을 서로 말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이 땅의 외국인들이 과거 우리나라가 타국에서의 겪었던 설움을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