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특징주> CJ E&M, SO지분매각 호재로 3일 만에 '반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15 09: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CJ E&M이 3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자회사인 케이블TV SO 4개사의 지분을 매각한 것이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15일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E&M은 전 거래일보다 750원(2.45%) 오른 3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6만주를 상회하고 있고,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진다.

CJ E&M은 전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보유중인 케이블 SO 4개를 CJ헬로비전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총 처분금액은 1697억원이며 처분이익은 423억원, 처분시점은 2분기말로 예상된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핵심 사업에 대한 사업구조조정 및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보유 중인 자회사인 케이블TV SO 4개사(영동, 수성, 동구, 아라방송)를 계열사인 CJ헬로비전에게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SO 매각이 13.1% 높은 가격에 이뤄져 순차입금이 당초 전망보다 27.9% 감소했다”며 “비영업용 자산인 SO 부문을 매각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콘텐츠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재편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