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중국 건강식품 시장 본격 진출

- 3월 말 상해에 중국 법인 설립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천호식품(회장 김영식)은 이달 말 중국 법인을 설립, 중국 건강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10일 상해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 기업 및 제품 소개·중국 사업 및 마케팅 전략·콜센터 운영 노하우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천호식품은 기술력과 특화된 콜센터 운영을 강점으로 내세워 중국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갈 방침이다.

특히 중국 소비자 분석과 선호도를 바탕으로 제품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은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소비층이 늘어나며 중국의 건강식품 시장은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천호식품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 기업으로 기술력과 제품력, 신뢰성을 앞세워 중국 건강식품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