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다음달 11일 열리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MBC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MBC의 선거방송 콘텐츠가 독점 제공된다.
네티즌과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될 계획이다.
다음은 MBC ‘나는 가수다’ 출연 가수들이 만든 19대 총선 투표 캠페인송 ‘나를 위한 약속’의 뮤직비디오와 음원 등도 무료로 서비스한다.
이와 함께 다음은 제19대 총선 특집페이지(media.daum.net/2012g_election)도 2차 오픈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는 △실시간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는 지역구를 보여주는 ‘격전지’ △SNS에서 후보자가 언급된 횟수를 기준으로 점유율을 보여주는 ‘SNS맵’ △주요 후보들의 발언을 소개하는 ‘말말말’ 등이다. 화제의 선거구 순위와 함께 정당별 SNS 점유율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앞서 다음은 총선 특별페이지 1차 오픈에서 지도를 통해 16대부터 18대 총선까지 시·도 단위의 투표율, 정당별 의석수, 정당별 지지율 정보를 보여줌으로써 유권자들이 역대 선거 이력을 쉽게 비교해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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