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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업주부 재취업교육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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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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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3월 27일까지 무료 전산회계사무원 과정 수강생 모집 -

(아주경제 박승봉 기자)부천시(가족여성과)가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들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전산회계사무원’과정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3월 27일까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교육 희망 수강생 모집, 면접을 통해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4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간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계정과목, 부가가치세 등 재무 및 회계원리 이론과 재무제표 프로그램, 전표입력, 고정자산 감가상각 등 실기 위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032-326-3004)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 취업동향(2012.1월)에 따르면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직업분야로 경리・회계・사무 관련 전문직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번 전산회계사무원 과정 교육은 취업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전문 직업 여성인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족여성과) 관계자는“작년에는 전업주부 재취업 지원사업 전산회계사무원 과정을 24명이 수료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그 중 1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며, “올해도 많은 여성들이 재취업 교육의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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