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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 70억원 규모 GS건설 주식 남촌재단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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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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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년 이후 7년째 사재 출연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GS건설은 허창수 GS 회장(사진)이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개인이 보유 중인 약 70억원 규모 GS건설 주식 6만8000주를 출연했다고 15일 밝혔다.

허창수 회장은 지난 2006년 남촌재단을 설립한 후 3만5800주를 첫 출연했다. 이후 2007년 8만6310주, 2008년 2만8660주, 2009년 3만2470주, 2010년 4만9020주, 2011년 3만1500주 등 6년 동안 GS건설 주식을 출연해왔다. 올해 출연까지 합하면 총 기부액은 약 320억원, 33만주에 달한다.

허 회장은 남촌재단 설립 당시 지속적인 사재출연을 통해 재단을 500억원 이상 규모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남촌재단은 소외계층 자립기반 조성지원을 목적으로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희귀난치성질환 치료 지원과 무료병원 의료기기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GS그룹은 GS건설의 ‘꿈과 희망 찾기 프로젝트’, GS칼텍스 여수문화예술공원 조성사업, GS리테일 ‘GS나누미봉사단’ 캠페인, GS샵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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