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이사장은 지난 2006년 3월 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후, 제3대 이사장으로 재선임된 것으로 향후 3년 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손경식 이사장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용산국제학교가 2006년 개교 이후 주한외국인들이 크게 선호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재정과 행정체계 등 안정적 학교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서울용산국제학교의 재학생수는 46개국 외국인투자가의 자녀 등 920명에 이르고,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 중장기 학교발전차원에서 아시아 최고수준의 외국인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교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첫 민·관 공동 투자 방식으로 설립된 용산국제학교는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지경부,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첫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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