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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 전 감사원장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전윤철(72) 전 감사원장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를 이끌게 됐다.
KPGA는 최근 협회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전 전 감사원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행정고시 4회인 전 전 감사원장은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과 부총리 겸 옛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KPGA는 오는 29일 대의원 총회를 열어 전 전 감사원장을 제15대 회장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KPGA는 총회에서 비회원도 회장을 맡을 수 있도록 정관을 개정할 방침이다.
전 전 감사원장은 “골프의 산업화를 통해 한국 골프가 한 단계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명하 KPGA 회장은 당초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KPGA는 이사회에서 과반수가 반대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전 전 감사원장을 추대하기로 입장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외부 인사를 새 수장으로 영입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제1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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