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證 자산배분형랩 ‘폴리원(Foli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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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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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임기영)에서 지난 1월 16일 새롭게 개편해 출시한 ‘자산배분형랩 폴리원(Folione)’은 종목선정 외에 매매시점이나 시장의 방향성도 수익률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종목선정보다는 시장의 중장기적 방향성을 읽어내는데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폴리원’은 포트폴리오(Portfolio)의 폴리와 하나라는 의미의 원(one)의 합성어로, 하나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시장상황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스스로 교체해주는 상품을 의미한다.

시장상황에 대한 판단은 국내 및 해외의 각종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추세를 판단하는 자산배분모델을 사용한다.

이 모델은 KDB대우증권에서 약 3년간 실제 자산배분형 랩을 운용하며 신뢰도를 검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유럽위기로 인한 시장하락전에 하락신호를 미리 감지해 수익률 방어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지난 2009년 이후 3년여간 운용결과 KOSPI대비 25% 초과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Folione은 운용전략에 따라 Folione베이직, Folione알파, Folione섹터 세종류로 분류된다.

Folione베이직과 Folione알파는 자산배분모델을 활용해 운용되며, Folione베이직은 ETF와 RP로만 운용되고 Folione알파는 ETF, RP외에 주식형 펀드 등의 자산을 편입하는 특징이 있다.

Folione섹터는 업종 Cycle모델을 바탕으로 국내 10여 개 업종에 대해 편입 비율을 정해두고 매수신호가 나온 업종은 해당업종의 ETF나 대표주식을 매수하며, 매도 신호시 채권형자산으로 갈아타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Folione은 상품별로 연 0.8%~2.0%의 보수가 부과되며, 전국 KDB대우증권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폴리원 베이직, 폴리원 섹터가 1000만원, 폴리원 알파는 5000만원 이상이며, 폴리원 베이직의 경우는 적립형으로 월 30만원이상 가입할 수 있다. (문의 1644-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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