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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지난 14일, 신입사원 부모님을 의왕 본사로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입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신입사원들은 직접 준비한 뮤지컬과 공연, 합창을 선보이며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신입사원 박은비씨 어머니의 깜짝 인터뷰 동영상이 나오자,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편지를 낭독했던 신입사원들은 옆자리에 앉은 부모님의 손을 꼭 잡으며 감사의 정을 나눴다.
지난 14일, 제일모직은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80명의 부모님을 의왕 본사로 초청해 특별한 입사식을 열었다. 이날 입사식에는 박종우 사장과 케미칼, 전자재료, 패션사업부의 임원진이 함께 참석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 사원들을 격려하고, 인재를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사령장만을 수여하는 형식에서 벗어나, 신입사원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신입사원들은 각 지방 사업장을 방문해 수행했던 미션을 영어, 중국어, 일어 프리젠테이션으로 능숙하게 발표해 글로벌 예비 인재로서의 경쟁력을 자랑했다. 이어서 제일모직의 기업변신 과정과 각 사업부별 핵심 경쟁력을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이는 무대를 연출해 선배들과 가족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행사 후반부에는 미주,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제일모직의 외국인 직원들이 같은 동료가 된 것을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보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신입사원들에게 부서배치 사령장을 수여한 후 박종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일모직은 삼성의 인재사관학교라고 불릴 만큼 인재를 중시하는 회사"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데 남다른 생각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이 가장 확실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입사원들의 꿈과 열정이 모여 첨단소재와 글로벌 패션브랜드 사업의 성장속도에 탄력이 붙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지난 8주간 삼성그룹 및 제일모직 입문교육 과정을 통해 삼성인으로서 지녀야 할 소양을 현장 위주로 체득해 왔으며, 이 날 연구개발, 영업, 지원 등 각 현업 부서에 배치됐다.
패션부문으로 배치되어 사령장을 받은 조성모 사원은 “앞으로 일하게 될 회사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특별한 입사식을 갖게 되어 더욱 뜻깊었고, 책임감도 더 들었다”며“교육 과정에서 배운 기본 소양을 바탕으로 미래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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