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끝까지 달리겠다”며 4월 총선에 무소속 출마할 뜻을 밝혔다.
당 공직후보자추천위는 이날 8차 공천명단 발표를 통해 수원을에 비례대표 배은희 의원을 공천, 정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다.
정 의원은 “혼신을 다해 뛰는 100미터 달리기 선수는 중간에 멈추려 해도 멈출수 없다”며 “그래서 저는 오늘 끝까지 달린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반드시 살아서 돌아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