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격전지 서울 영등포갑>여야 성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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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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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MB(이명박)의 남자와 당찬 여자가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4.11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갑에선 새누리당 박선규 전 문화관광체육부 차관과 민주통합당 김영주 전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 지역에서 재선에 도전하려던 전여옥 의원이 새누리당 공천 탈락 후 ‘국민생각’으로 당을 갈아타면서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17대 비례대표 출신인 김 전 의원이 박 전 차관을 조금 앞서나가고 있다. 엠브레인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김 전 의원의 지지율은 27.1%로, 박 전 차관(19.2%)을 7.9%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그러나 이 수치는 오차범위(±4.4%포인트)내다.

청와대 출신 중 서울지역 유일한 생존자로 꼽히는 박 전 차관은 “출마지역(양천갑)이 변경돼 당혹스럽지만 연고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며 “12살 때 전북 익산에서 상경해 꿈을 키운 곳이 영등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천갑 주민들과 영등포갑 주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남은기간 성실히 선거운동에 임하겠다”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박 전 차관은 선별적 복지를 통해 보육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김 전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18대 총선에서 980여표차로 아깝게 전 의원에게 진 것을 만회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중앙정치도 중요하지만 지역 현안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24년동안 이 지역에서 살아온 김 전 의원은 “서민문제의 전문성이 뛰어나다”며 진정한 서민대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통합진보당 박무 영등포지역위원장과 야권연대 후보단일화 경선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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