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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사상 최대 실적 행진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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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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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 상장회사 자원이 15일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자원은 지난 14일 지난해 국제회계기준(IFRS) 영업이익 72억1900만원으로 전년대비 431.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매출액은 1649억2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0.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28억3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8.4% 증가하였다.

회사측 관계자느 "자원은 철 스크랩을 제강사에 공급하는 업체로, 최근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피앤에스 및 포스코엠텍과 공급계약을 연달아 맺은바 있다"며 "타이어코드에서 고무를 제거해내 고품질의 생철을 생산해내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연안 해상유통망을 확보하여 물류 혁신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에 이어 최근 포스코계열사들과의 잇단 수주 및 경쟁력 있는 유통시스템 구축으로 인하여 올해에도 최고의 실적경신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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