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노위에 따르면 이 회사 노사는 조정위원회가 제시한 '임금 18% 인상, 격려금 30만원 지급'의 조정안을 받아들였다. 노조는 그동안 기본급 대비 23.4%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10% 인상안으로 맞섰다.
이 회사 노조는 작년 11월 초순부터 14차례의 노사교섭이 결렬되자 지난달 2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냈다.
지노위 측은 그동안 미국에 체류하던 이 회사 대표이사를 설득해 귀국시키는 등 조정 성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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