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기 모멘텀은 2분기 중 부각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성장세 둔화에 따른 우려의 시각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세부항목 중 M2 등이 개선조짐을 보익 있는 것을 보면 선행지수는 1분기 중 저점을 형성해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보통 실물지표가 유동성 개선에 1분기 정도 시차를 두고 후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2월들어 반등한 M2 증가율이나 금융기관의 대출 증가세는 경기에 우호적인 여건을 조성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