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온, 이제는 86만원 등정 타진…'상승세 어디까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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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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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오리온이 이제는 85만원선을 넘어 86만원대 주가 등정을 타진하고 있다. 올 한해에만 26%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아직도 상승세의 시작인듯한 모양새다. 지난 14일 80만원을 돌파했지만, 벌써 3거래일 만에 87만원에 노크하고 있는 것이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1.42%) 오른 8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80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처음으로 80만원을 넘어선 주가는 이제 86만원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한해에만 주가 상승률이 26.11%를 기록하고 있고, 이날 상승도 6거래일 연속 강세다.

최근 오리온의 상승세는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연속 오리온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이날도 씨티그룹과 다이와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덕분에 지난해 말 64만원대에 머물던 오리온 주가는 86만원선까지 오를 기세다. 시가총액도 이날 5조원을 뛰어 넘으며 시가총액 상위 54위에 자리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오리온의 중국 제과매출이 위안화 기준 전년대비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리온 중국 제과사업의 올해 매출 추정을 기존 51억위안에서 53억위안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판단했다.

양 연구원은 "작년 상반기 중국의 대부분 음식료 기업들이 심각한 원가 상승을 경험했고, 특히 Want Want(중국 1위 제과기업)은 이 시기에 쌀과자와 스낵 부문 매출이익률이 9~10%포인트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도 오리온의 해외 제과사업 성장세에 주목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오리온은 국내외 제과시장에서 주력 제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해외 제과시장에서 눈에 띄게 선전하고 있다”며 “올해 예상 매출액 2조1894억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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