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선알미늄, 재무구조 개선 소식에 ‘강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남선알미늄이 지난해 실적과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남선알미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41%(40원) 오른 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미래에셋, 대신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남선알미늄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3024억1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6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억2000만원으로 13.95% 줄었으나 순이익은 263억6100만원으로 879.25% 늘었다.
한편, 2010년 기준 430%의 부채비율은 172% 줄어 2011년말 258% 수준으로 낮아졌고, 전기 누적결손금 94억원은 당기잉여금 135억원으로 변경됐다.

매출성장에 대해 회사측은 “기존 주력사업인 알루미늄 창호사업 및 자동차사업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더불어 신수종사업으로 태양광 사업이 매출가시화를 이뤄낸 것이 큰 요인이 됐다”며 “연결기준으로 자회사 지분법 평가익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79%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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