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구리시보건소, 국가 암건진사업..‘경기도 1위 차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16 10: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보건소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 암검진사업’ 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16일 구리시보건소에 따르면 행안부가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 암검진사업’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수상했다.

보건소는 지난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 7만369명 중 3만3046명에 대해 검진을 실시, 46.96%의 수검률을 보여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도 보다 9.18% 상승한 수치다.

보건소는 그동안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인 국가 암검진 대상자들에게 일일히 전화를 해 검진을 독려하는 등 많은 노력 기울여왔다.

보건소의 이같은 노력으로 암검진 대상자 중 38명이 조기에 암을 발견, 치료를 받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 암이 의심되거나 추정되는 63명에 대해서는 암이 발병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암검진의 중요성과 조기발견, 조기치료시 90%이상 완치 등을 꾸준히 홍보한 것이 수검률을 높이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국민 사망원인의 1위인 암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국가 암검진에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보건소 지역보건과(☎031-550-8627)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