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게 즐거운 여행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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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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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취약계층에게 여행기회 제공을 통한 관광향유권 증진을 위해 여행바우처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행바우처 사업은 개별여행바우처, 복지시설바우처, 한센인, 다문화가정, 공장근로자, 기획여행바우처 등으로 나눠 실시된다.

기획바우처는 1인당 15만원 이내 지원하고, 한센인, 장애인고용 사회적기업 대상의 봄꽃여행, 공장근로자, 다문화가정 대상의 여름여행이 있으며, 무작위추첨으로 선정된다.

개별여행바우처는 1인당 15만원(가족여행 30만원) 여행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여행상품, 테마파크, 숙박시설, 항공, 선박, 열차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무작위추첨으로 선정한다.

복지시설바우처는 복지시설에 소속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으로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시설별 최대 40명) 여행바우처 법인카드를 발급받아 여행사를 통한 국내여행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선정심의회를 통해 선정된다.

신청 오는 26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4월 20일 발표하고, 공장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여름여행은 올해 7월 중 공고 및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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